1. 해외선물의 정의
이번 글에서는 해외선물의 기본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선물이란 해외선물 거래소에서 상장 규격화된 상품의 일종입니다.
이때 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원자재, 통화 등의 상품을
장래의 일정 시점에서 계약 시 정한 가격으로 인수 또는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선물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으로는
다우지수, S&P 500, 천연가스 등 지수선물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유로 달러, 호주 달러 등의 통화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는 30년, 10년만기 미국채 등의 금리선물도 해외선물 대상입니다.
이외에도 원유 등의 에너지 선물, 금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해외선물 종목으로는
나스닥, 항셍지수, 크루드오일, 천연가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2. 해외선물의 목적
투자에서 손실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헷지’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헷지를 보다 실용적이고 폭 넓게 하기 위해 해외선물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즉, 해외선물은 기본적으로 투자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생겨난 시장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 제도가 헷지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헷징의 더 자세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특정 기업의 주가 상승이 예시되어 주식을 매수했다고 합시다.
그리고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 하락에 투자하는 숏 포지션을 잡는다면, 양방향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가가 상승하든 하락하든 투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금을 예시로 들어볼까요?
거래대상이 금으로 바뀌어도 주식과 원리는 같습니다.
금의 가격이 오를 것 같아서 금 현물을 매수할 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헷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선물시장에서 금 가격 하락에 투자하는 숏 포지션을 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헷지는 양방향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자산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투자 수익의 기대치도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앞서 예시를 들어드린 주식, 금 외에도
원유, 부동산, 자원, 지수 등 수많은 투자자산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투자자산의 헷지를 위해 해외선물시장이 존재합니다.
3. 해외선물의 인식
해외선물은 냉정하게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한 투자분야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유튜브 등에서
컨텐츠로 해외선물을 다루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미 기관이나 대규모 투자자 사이에서 해외선물은
주식시장과 비슷한 위상의 투자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한 투자분야일 수 있지만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컨텐츠로 다루는 등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로
주식시장과 함께 대표적인 투자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선물시장에서 국내선물도 있지만 그 규모는 해외선물에 비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습니다.
그래서 국내선물의 지독한 박스권과 세력의 움직임에 환멸을 느낀 개인 투자자가 많죠.
따라서 요즘 선물시장의 개인투자자조차도 국내선물은 거의 하지 않고
주로 해외선물에서 주로 투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선물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늘 해외선물의 전반적 개념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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